팝밴드 히미츠, 새 공연 콘셉트 ‘Weird Toy Shop’ 2월 5일 개최
팝 밴드 HeMeets(히미츠)가 오는 2월 5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히미츠’는 대중에게 스토리텔링이 들어간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개성 있는 음악을 만드는 4인조 밴드다.
2016년 12월 앨범 로 데뷔한 밴드로 ‘비밀’에 대해 노래하며 팬들의 가슴속에 신비롭고 환상적인 추억을 새기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월 17일에 개최된 ‘오피’ 콘셉트의 ‘OFFICEDOWNTOWN’는 티켓 오픈 당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히미츠’ 는 인디계 라이브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히미츠는 ‘항상 공연장을 찾아주시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어서’ 새로운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히고 있다. 히미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공연은 “HeMeets : Weird Toy Shop”으로, ‘수상한 장난감 가게’라는 콘셉트이다.
히미츠는 꿈과 현실의 경계 어딘가에 위치한 ‘수상한 장난감 가게’의 주인이 되어 가게(공연장)에 오시는 팬분들께 “장난감들이 깨어나 말을 걸어도, 너무 놀라지는 마세요. 이곳의 일들은 우리만의 비밀이에요”라며 공연의 콘셉트에 충실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리더 오샘(보컬)은 “관객과 밴드 모두 재미있게 Weird Toyshop 콘셉트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기대하셔도 좋다.”라며 공연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를 전하였다.
또, 이번 공연은 ‘히미츠’에서 기타를 담당하던 멤버 이형구가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밴드를 떠날 예정이다. ‘히미츠’를 떠나 새로운 길을 가기로 결정한 이형구를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오랜 시간 히미츠를 사랑한 팬들에게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
히미츠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이 매진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 기대가 크다.
히미츠 단독 콘서트 “HeMeets : Weird Toy Shop‘는 2월 5일 오후 5시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롤링홀에서 개최되며, 멜론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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