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직후 식품가 인상 지속…농심켈로그 콘푸로스트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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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직후 식품가 인상이 지속되고 있다.
롯데제과도 내달 1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SPC삼립은 크림빵, 단팥크림빵, 소보루빵 가격을 내달 1일부터 300원씩 인상한다.
업계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원가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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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농심켈로그 콘푸로스트·첵스초코 등 내달 300원씩 올라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설 연휴 직후 식품가 인상이 지속되고 있다. 농심켈로그의 인기 시리얼인 콘프로스트 가격은 오는 2월부터 9.3% 오를 예정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켈로그는 내달부터 콘푸로스트 가격을 3200원에서 3500원(9.3%)으로, 첵스초코를 3700원에서 4000원(8.1%)으로 올린다. 그래놀라 크랜베리는 6000원에서 6800원(13.3%)으로 인상한다.
또 프링글스 오리지널, 핫스파이시, 핫새우맛, 핫페퍼, 구운김맛, 베지자색고구마, 베지고구마갈릭(110g 기준) 등을 3700원에서 4000원(8.1%)으로 조정한다.
롯데제과도 내달 1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편의점 등 주요 판매처에서 2200원에 판매하던 의성마늘핫바(70g)는 2400원(9.0%)으로, 의성비엔나꼬치바(85g)는 2800원에서 3200원(14.2%)으로 오른다.
SPC삼립은 크림빵, 단팥크림빵, 소보루빵 가격을 내달 1일부터 300원씩 인상한다. 평균 인상률은 12.9%다. 롤실키파운드케이크는 편의점 판매가 기준 1800원에서 2000원으로 11.1% 조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원가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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