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성 "2006년부터 연기했는데 사람들이 나인 줄 몰라"(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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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출신 가수 겸 배우 황찬성이 연기자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
1월 26일 방송된 KBS2 '세컨 하우스'에서는 전남 강진의 세컨하우스에서 힐링하는 황찬성, 주상욱, 주상욱의 모습이 담겼다.
주상욱은 또한 "오디션 보기 시작할 때부터 계산해 보니 연기한 지 25년 됐더라. 버티고 하다 보면 언젠가 맞는 시기가 온다. 신기하게 진짜 와"라며 황찬성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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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출신 가수 겸 배우 황찬성이 연기자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
1월 26일 방송된 KBS2 '세컨 하우스'에서는 전남 강진의 세컨하우스에서 힐링하는 황찬성, 주상욱, 주상욱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황찬성과 주상욱, 조재윤은 우여곡절 끝에 만든 저녁을 함께 먹으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요즘 황찬성은 "요즘 고민이 뭐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제가 작품을 하면 저인 줄 잘 모른다. 좋은 건데 안 좋은 점은 ‘네가 연기를 그렇게 오래 했어?’라는 말을 계속 듣는다. 잘해? 이런 느낌이다"고 고백했다.
그가 "2006년부터 연기를 했다"고 고백하자 조재윤은 “나보다 연기 선배님이다. 내가 15년 됐으니까”라고 말했다.
황찬성은 “그렇게 얘기하는데 뭐라고 말할 수가 없다”라고 멋쩍게 웃었고 조재윤은 “그런 시선은 꼭 있다. 얼마나 상처가 크겠냐”라고 위로했다.
조재윤은 "듣기 싫은 말 중의 하나가 악역 전문이다. 그런데 제대로 악역을 해본 적이 없다. 해보고 싶다. 나는 악역이 아니고 그냥 양아치였다. 억울하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상욱은 또한 “오디션 보기 시작할 때부터 계산해 보니 연기한 지 25년 됐더라. 버티고 하다 보면 언젠가 맞는 시기가 온다. 신기하게 진짜 와”라며 황찬성을 격려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30분 방영되는 '세컨 하우스'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 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빈집 소생, 힐링 리얼리티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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