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경쟁예고' 말컹, "누가 뛰든 사우디 최고 선수 될 것"

우충원 2023. 1. 26. 2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누가 뛰는 관계 없이 사우디아라비아 최고 선수 되겠다".

사우디아라비아 2부리그 알 아흘리로 이적한 말컹은 브라질 오 글로부와 인터뷰서 "한국에서 K리그2 챔피언을 차지했고, 이듬해 K리그1 2위에 올랐다. 중국에서도 2부리그 우승을 거두었고, 작년에는 1부리그 우승까지 얻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2부리그로 왔지만 우승을 차지해서 더 높은 곳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우충원 기자] "누가 뛰는 관계 없이 사우디아라비아 최고 선수 되겠다". 

사우디아라비아 2부리그 알 아흘리로 이적한 말컹은 브라질 오 글로부와 인터뷰서 "한국에서 K리그2 챔피언을 차지했고, 이듬해 K리그1 2위에 올랐다. 중국에서도 2부리그 우승을 거두었고, 작년에는 1부리그 우승까지 얻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2부리그로 왔지만 우승을 차지해서 더 높은 곳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K리그 경남에서 아시아 무대에 뛰어든 말컹은 성공을 거두고 중국으로 진출했다. 우한에서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말컹의 목표는 분명했다. 더 높은 곳으로 뛰어 오르겠다는 생각이었다. 

말컹은  알 나스르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뛰고 있는 친구 탈리스카와 여러 얘기를 나눴다. 음식, 문화 문제를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 알고 있다. 게다가 그 어떤 선수가 호날두와 경기하고 싶지 않겠는가? 어쨌든 사우디아라비아에 누가 뛰든 관계없이 이곳의 최고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의욕을 보였다.

한편 알 아흘리는 17라운드가 끝난 사우디아라비아 2부리그에서 9승 7무 1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기세로 볼 때 2위 알 파이살리와 더불어 가장 승격이 유력한 팀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알 아흘리 채널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