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느낌 좋아”... 유재석, 8人8色 스키퍼 매력에 기대감↑ (‘스킵’) [종합]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naturalnumber@naver.com) 2023. 1. 2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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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 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스킵’ 네 번째 만남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스킵’에서는 ‘몸짱’ 한의사부터 ‘뇌섹남’ 프로골퍼, ‘아이돌 닮은꼴’ 변리사, ‘미스코리아 출신’ 미인대회 아카데미 부원장 등 8인 8색 개성만점 4기 스키퍼들의 당일 소개팅이 그려졌다.

이날 전소민은 유재석의 코디를 보고 “오빠 귀여운 거 입었다”고 말했다. 이에 넉살은 “하필 패치가 이상한 데 달려 있는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전소민은 “근데 오빠 가슴은 훨씬 아래있다”고 말해 유재석의 분노(?)를 자아냈다.

넉살은 “그건 안다. 유명하지 않냐. 포털에 검색하면 나온다”며 “단추 4개인가 3개 아래 있다고”라고 너스레 떨었다. 유재석은 “하비에르 바르뎀 조용히 안 하냐”고 넉살의 닮은꼴을 언급하며 반격했다.

첫 번째 남성 스키퍼 29살 한의사 권민철이 등장했다. 넉살은 “대구에서 최다니엘로 불리신다고”라며 물었다. 이에 남성 스키퍼는 “그래도 굳이 꼽으라면 닮은 연예인으로 들은 것 같다. 눈이 작고 안경을 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전소민으 “목소리만 들으면서 침을 맞는 기분이다. 말로 침을 맞는다면 이런 기분이 아닐까”라며 전했다. 그 말을 들은 유재석은 “침이 튄 줄 알지 않냐. 비유를 잘해야지”라며 웃었다.

전소민은 “저는 너무 개성이 강하셔서 재밌다. 독특한 분이 많이 오시니까 사람 만나는 즐거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소민 씨는 거의 뭐 본인 소개팅남 만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말을 들은 전소민이 “오늘 약간 의상이, 그리고 제가 이 분들의 이상형을 다 조합해서”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두 번째 스키퍼가) 왔다”며 유쾌하게 진행을 이어갔다.

두 번째 스키퍼 27살 프로 골퍼 강덕균이 등장했다. 그는 이상형으로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을 좋아한다. 연예인으로 (여자)아이들의 미연님이다”고 밝혔다.

세 번째 스키퍼 27살 프랜차이즈 펍 사장 박경태는 “제 성격의 장점은 상대방을 되게 편안하게 해주고 유머러스하고 요즘 말로 킹받는(?) 매력이 많다”고 자신을 어필했다.

네 번째 스키퍼 35살 신경외과 전문의 임성빈은 이상형으로 “스타일리시하고 패셔너블한 사람을 좋아한다”며 “내적으로는 아재 개그를 좋아해서 아재 개그를 받아줄 수 있는 분이다”고 설명했다.

이후 여성 스키퍼도 등장했다. 첫 번째 스피커 32살 변리사 차혜린은 “제 장점은 리액션이 좋고 내숭이 없는 편이다. 단점은 직설적인 화법이다. 이상형은 똑또갛고 배울점이 많은 사람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두 번째 스키퍼 27살 커스텀 디자이너&프리랜서 모델 정예지는 “취미는 제가 좀 자주 바뀌는 편인데 최근까지는 클라이밍을 열심히하다가 최근에는 디제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소민은 스키퍼들의 선택 시간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은 “전소민이 이 프로그램을 제일 좋아한다. 소민 씨는 여기 한 번 참가를 해야 한다. 마지막회에는 세호 불러달라”고 말해 전소민의 실망감을 자아냈다.

세 번째 스키퍼 26살 간호사 고유미는 “제 장점은 사람들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대화할 때 편안하게 해준다. 단점은 기분이 나쁠 때 바로 말하지 못하고 속으로 참는 경우가 있다. 이성을 볼 때 중점적으로 보는 건 대화 코드와 나보다 키가 큰 사람이다”고 말했다.

전소민이 “오늘 모든 분들이 솔직한 것 같다”고 하자, 유재석은 “오늘 그리고 왠지 느낌이 좋다”고 공감했다.

네 번째 스키퍼 24살 미인대회 아카데미 부원장 장유림은 “장점은 리액션이 좋고 털털하고 솔직하다. 단점은 솔직한 편이어서 감정이 표정이 드러나고 생각이 많다는 것이다. 중점으로 보는 건 자기 관리를 하는 분인지 예의를 지키는 사람 인지다”라고 전했다.

남녀스키퍼는 서로 대화를 하며 서로를 알아갔다. 임성빈과 차혜린은 대화를 이어가다 스킵을 누르며 방이 폭파됐고, 권민철과 장유림은 대화 3분 만에 서로 스킵을 눌러 방이 폭파돼 3MC를 놀라게 했다. 이후 두 커플은 스킵존에 모였고, 차혜린은 권민철에 대화를 제안하며 물 흐르듯 재매칭 됐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스킵’은 “퀵하고 쿨하게! 하트 or 스킵, 용건만 간단히!” MC 유재석, 전소민, 넉살이 주선하는 빠르고 유쾌한 4:4 당일 소개팅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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