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준, 이찬성에 15대 0 완승‥장윤정 “유부남 내려놓고 화끈, 부러워”(미스터트롯2)

이하나 2023. 1. 2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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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준이 이찬성에게 15대 0 완승을 거뒀다.

1월 2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본선 2차 1:1 데스매치에서는 이찬성과 이하준의 대결이 공개 됐다.

이찬성은 이하준의 이름도 알지 못해 "대디부 큰 형님"이라고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이찬성과 이하준은 각각 나훈아의 '건배'와 남진의 '나야 나'를 선곡해 라이벌 나훈아와 남진의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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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하준이 이찬성에게 15대 0 완승을 거뒀다.

1월 2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본선 2차 1:1 데스매치에서는 이찬성과 이하준의 대결이 공개 됐다.

이찬성은 이하준의 이름도 알지 못해 “대디부 큰 형님”이라고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이하준은 “나는 그 친구 이름 아는데 너무 속상했다”라고 말했다.

이찬성은 “탱크 같은 목소리로 3년 묵은 한 다 터트리고 가겠다”라고 기선제압을 했다. 이에 이하준은 “형이 하루에 호떡을 천 개 정도 뒤집는다. 오늘 이 무대 가볍게 뒤집어 줄게”라고 맞섰다.

이찬성과 이하준은 각각 나훈아의 ‘건배’와 남진의 ‘나야 나’를 선곡해 라이벌 나훈아와 남진의 대결을 펼쳤다.

시원한 가창력으로 열창한 이찬성에 이어 이하준은 여성 댄서와 퍼포먼스부터 윙크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김연자는 “두 분 다 굉장히 리듬도 잘 타고 발음도 정확하고 음정도 다 좋았다. 이번에는 퍼포먼스 관계없이 노래만 봤다”라고 평했다.

장윤정은 “나훈아의 ‘건배’가 리듬을 잘 타야 하는데 찬성 씨가 리듬을 잘 타서 깜짝 놀랐다. 발음도 정확했고 리듬도 잘 타서 들으면서 계속 ‘정말 많이 늘었구나, 3년 동안 연습을 정말 많이 했구나’ 생각했다. 아쉬운 건 흥분한 게 보이는 몸짓이었다. 동선이 정리가 안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평했다.

이어 “이하준 씨는 왜 이렇게 여유가 있고 무게감이 느껴지는지, 유부남인 걸 잠시 내려놓고 화끈하게 놀아주셨다. 그래서 부러웠다”라며 “2절에서는 노래를 가지고 노시더라. 오늘 무대가 끝나고 나면 많은 사람이 이하준 이름을 알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스터 평가 결과 이하준은 15대 0으로 완승했다. 예상 밖 결과에 이하준은 놀랐고, 이찬성은 충격을 받았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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