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쓰촨 루딩서 규모 5.6 지진...100여 차례 여진 발생

김선희 2023. 1. 2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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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새벽 3시 49분쯤 중국 쓰촨성 '간쯔 장족 자치주' 루딩현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당국이 밝혔습니다.

쓰촨은 인도판과 유라시아판 지각 경계에 있어 두 개의 지각판이 충돌할 때마다 단층 활동이 활발해져 중국에서 지진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입니다.

지진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쓰촨에서 규모 3.0 이상 지진이 80여 차례 발생했으며, 이중 규모 6.0 이상 강진도 2차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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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새벽 3시 49분쯤 중국 쓰촨성 '간쯔 장족 자치주' 루딩현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당국이 밝혔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1만 1천m입니다.

지진 발생 후 이날 오전 11시까지 규모 4.5의 여진을 비롯해 총 100여 차례의 크고 작은 여진이 발생했다고 지진대가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주택들이 허물어지고 산사태와 낙석이 발생해 일부 도로 통행이 중단됐으며 여러 다리가 끊기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하이뤄거우 빙산 삼림공원이 폐쇄돼 관광객 5천여 명과 현지주민 260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다만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통행이 곧 재개됐고, 통신과 전력 공급이 정상화됐으며 인명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CCTV가 전했습니다.

쓰촨성 소방본부 지휘센터는 구조 및 대응 인력을 지진 발생 지역에 파견했고 청두와 러산, 메이산 등 3개 소방대에 출동 준비 명령을 내렸습니다.

쓰촨은 인도판과 유라시아판 지각 경계에 있어 두 개의 지각판이 충돌할 때마다 단층 활동이 활발해져 중국에서 지진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입니다.

지진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쓰촨에서 규모 3.0 이상 지진이 80여 차례 발생했으며, 이중 규모 6.0 이상 강진도 2차례 있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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