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편집부, 이달의 편집상 3개 부문 수상
김선영 기자 2023. 1. 26. 22:16
‘종합’ 채희현 차장
‘기획·이슈’ 채희현·임지영 차장
‘경제·사회’ 구경민 기자
‘기획·이슈’ 채희현·임지영 차장
‘경제·사회’ 구경민 기자
한국편집기자협회는 제256회 이달의 편집상 종합 부문 수상작에 경향신문 채희현 기자의 ‘용두는 봐주고 사미는 자르고’를, 경제·사회 부문에 구경민 기자의 ‘뚝, 뚝… 사각지대 아이들의 눈물’을, 기획·이슈 부문에 임지영·채희현 기자의 ‘나, 어린, 엄마’를 각각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용두는 봐주고 사미는 자르고’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장관 등 윗선들에겐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일선 관련자들에게만 책임을 물은 특수본의 수사 결과를 ‘용두사미’에 빗대 비판했다.
‘뚝, 뚝… 사각지대 아이들의 눈물’은 5688억원의 예산 삭감에 따른 여파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과 학교밖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제공되던 지원이 끊겨 눈물 흘리는 마음을 제목에 담았다. ‘나, 어린, 엄마’는 미혼모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김선영 기자 sy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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