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주택서 손발 묶인 80대 노인 숨진 채 발견

김영헌 2023. 1. 26. 2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의 한 주택에서 손발이 묶인 8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5분쯤 전주시 덕진구 주택에서 8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A씨 큰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방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손과 발에 테이프가 묶여 있는 상태로 머리에 외상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

전북 전주의 한 주택에서 손발이 묶인 8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5분쯤 전주시 덕진구 주택에서 8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A씨 큰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방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손과 발에 테이프가 묶여 있는 상태로 머리에 외상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강력범죄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