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최대 물동량·최다 항로 수 기록 경신 ‘재도약의 해’

기자 2023. 1. 2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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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항의 신규 화물 유치, 물류환경 개선, 저탄소 항만 실현 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2023년 주요 업무계획을 확정하고 올해를 인천항이 역대 최대 물동량, 최다 항로 수 기록을 경신하는 재도약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세계적 경기 위축과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인천항은 지난해 신규 컨테이너 항로 8개 유치, 역대 최다 69개 컨테이너 정기항로 운영 등을 통해 6년 연속 컨테이너 물동량 300만TEU를 달성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용료 감면을 지속해 항만물류 업계와 고통을 분담하고 임대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업무혁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AA등급 달성, 동반성장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을 이루며 착실히 내실을 다졌다.

올해 인천항은 신규 화물 유치 및 물류환경 개선, 스마트항만 인프라 조성, 항만별 기능 특성화 및 생산성 향상, 국제여객 재개 대응 및 안전역량 강화, 저탄소 항만 실현 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먼저 컨테이너 물동량 345만TEU 달성을 목표로 신규 컨테이너 정기항로 10개 이상 유치 등을 통해 물류 인프라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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