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대기업 최초 1% 나눔재단…새 ‘기부 패러다임’ 제시

기자 2023. 1. 2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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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는 본사 인근 서산시 대산 앞바다의 수산 자원 보존을 위해 25만마리 수준의 우럭 치어 방류 사업을 20년째 이어가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본사가 위치한 충남 서산시 대산 지역에서 지역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역 농업인의 쌀 판로를 확보하고 구매한 쌀을 충남 도내 저소득 가정에 기부하는 지역 쌀 구매 사업과 본사 인근 바다의 수산 자원 보존을 위해 25만마리 수준의 우럭 치어를 방류하는 바다 가꾸기 사업은 올해 20회를 맞아 그 의미를 더했다. 또 대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 본사 인근의 화곡 저수지와 해양 정화 사업, 대산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입시설명회 개최와 장학금 지급 사업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의 사회공헌사업은 2011년 설립된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을 시작으로 크게 확대됐다. 1%나눔재단은 대기업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재원으로 설립된 최초의 재단으로 우리 사회에 잔잔한 물결을 일으켰다. 회사 역시 기부금을 보태어 임직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왔다.

이후 많은 대기업에서 재단의 설립 취지에 공감해 임직원 급여를 기반으로 재단을 설립하는 등 1% 나눔재단은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2020년부터는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이 현대중공업그룹 1% 나눔재단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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