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해상 대기질 개선 박차

기자 2023. 1. 2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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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치열해지는 세계 에너지 경쟁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해상 대기질 개선을 위해 LNG벙커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해외로부터 경제적으로 천연가스를 도입해 안정적으로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천연가스 공급 중심 도매사업자에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가속화, 국내 시장의 경쟁 심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새로운 기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와함께 사업 간 융·복합을 통해 LNG를 기반으로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해상 대기질 개선을 위해 LNG 벙커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NG 벙커링은 주유소에서 자동차에 연료를 넣는 것과 같이 경유 등을 사용하는 선박에 친환경 연료인 LNG를 연료로 공급하는 것을 뜻한다.

LNG는 기존 선박용 연료 대비 황산화물과 분진 배출을 100%, 이산화탄소 배출을 20%, 미세먼지를 99%까지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연료로 평가받는다.

LNG 벙커링 사업의 본격 수행을 위해서는 LNG 저장설비와 선적설비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가스공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LNG 저장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통영 LNG 기지에 국내 유일의 LNG 선적설비 1식을 이미 구축하는 등 사업 영역을 발빠르게 확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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