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통해 ‘ESG 경영’ 지원 강화

기자 2023. 1. 26. 21: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ESG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을 통해 ESG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을 할당받은 기업 또는 일반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나무를 심고 목재 제품을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실적을 정부가 인증하고 해당 실적을 배출권 거래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올해 환경부 배출량 인증위원회를 통해 산림부문 외부사업으로 모두 7건의 대상지가 등록됐다. 이 사업들은 모두 한국임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진행됐다.

기후위기라는 용어가 일상적인 용어가 되고 기업의 탄소중립에 대한 요구도가 증가되고 있는 만큼 숲 조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산림부문 외부사업 등록 기업이 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기업 최초로 양평군 일대를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등록했다.

양평군 일대의 단일 수종으로 식생이 불량한 대상지를 이산화탄소 흡수가 우수한 다양한 수종의 명품숲으로 재조성해 산림의 탄소흡수 능력을 증진시켜 탄소흡수원 증진활동 모범사례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