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 강원 도계 탄광촌 찾아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기자 2023. 1. 2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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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다이소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삼척시 도계 지역을 찾아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주)아성다이소가 최근 강원도 도계지역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성다이소 임직원은 지난 18일 삼척시 도계 탄광촌 지역을 방문해 도계지역 가정과 아동센터에 연탄 3000장과 등유 2000ℓ를 전달했다.

도계지역은 1960년대 한국의 대표적인 탄광촌으로 당시 탄광개발 활성화와 수요 증가로 오랜기간 황금기 시절을 누렸으나 수요 감소와 석탄합리화 정책의 영향으로 광산이 문을 닫기 시작하면서 쇠락의 길을 걸었고 지역경제도 불황을 겪게 됐다.

현재는 2개 탄광만 운영되고 있어 지역경제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이 많다. 특히 아동·청소년들이 지낼 수 있는 문화시설과 교육 공간이 현저하게 부족한 실정이다.

도계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전해들은 아성다이소는 2019년 글로벌비전과 도계지역 내 센터에 맞춤형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MOU를 체결했다.

그 이후 행복박스와 연탄 전달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도계지역 아이들과 함께 다이소 매장을 방문하는 등의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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