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월 26일 뉴스투나잇1부
■ 내일 서울 -7도…눈 내린 도로 빙판길 조심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집니다. 시베리아발 한파가 다시 몰아치는 건데, 오늘 중부지방에 눈이 많이 내린 상태라 빙판길로 변한 곳이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정부, 가스비 인상 국민부담 고려…횡재세 일축
추경호 부총리는 난방비 부담과 관련해 가스요금 인상은 국민의 부담을 봐가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야당 등에서 제기하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이나 횡재세 도입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일축했습니다.
■ 김기현·안철수 '신경전'…예비경선도 당원투표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사실상 김기현·안철수 의원 2파전 양상으로 굳어지면서 두 주자 간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전대 예비경선에서도 당원 비율을 100% 반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군, 北무인기 침범 '긴급상황 아니다' 판단
지난달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 당시 전방 일선 부대는 이를 '긴급 상황'이라고 판단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방위에서는 이를 두고 책임자에 대한 문책론 공방을 벌였습니다.
■ 여가부 '비동의 간음죄' 추진 돌연 없던일로
여성가족부가 이른바 '비동의 간음죄'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했다가 9시간 만에 철회했습니다. 형법상 강간 구성 요건을 '폭행·협박'에서 '동의 여부'로 바꾸겠다는 취지였지만 법무부가 반대입장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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