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마 하이재킹' 눈뜨고 코베인 에버턴 팬들, '쥐+뱀' 댓글 테러

하근수 기자 2023. 1. 2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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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나우트 단주마가 북런던에 입성했다.

눈뜨고 코 베인 에버턴 팬들이 단주마에게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북런던에 입성한 단주마는 "토트넘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기회는 내게 있어 매우 중요하다. 여기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하다. 토트넘 제안을 받자마자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훌륭한 코칭스태프와 시설이 갖춰진 빅클럽이다.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눈뜨고 코 베인 에버턴 팬들이 뱀과 쥐 이모티콘을 남기며 단주마에게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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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북런던에 입성했다. 눈뜨고 코 베인 에버턴 팬들이 단주마에게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 종료까지 단주마를 임대 영입했음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난 단주마는 2019년 8월 본머스에 입단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누볐으며 당시 52경기 17골을 기록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단주마는 비야레알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성공하며 11경기 6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전반기 동안 모든 대회를 합쳐 17경기 6골을 터뜨렸으며 비야레알 통산 51경기 22골을 기록했다. 그는 2018년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 처음 부름을 받기도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북런던에 입성한 단주마는 "토트넘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기회는 내게 있어 매우 중요하다. 여기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하다. 토트넘 제안을 받자마자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훌륭한 코칭스태프와 시설이 갖춰진 빅클럽이다.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나는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남기고, 선수로서 증명하고, 팬들에게 새로운 무언가를 선사하길 희망한다. 우리가 경쟁하고 있는 모든 대회에서 가능한 한 최고를 목표로 한다. EPL에 돌아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마치 집에 온 것이나 다름없다. 빨리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당초 에버턴행이 임박했던 단주마. 강등권 탈출을 위해 단주마에게 접촉했고, 메디컬 테스트도 마쳤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토트넘이 갑작스레 등장했고, 결국 하이재킹에 성공하며 단주마를 품에 안았다.

토트넘에서 새 출발을 앞둔 단주마. SNS를 통해 토트넘 슬로건 'To dare is to do(용감한 것은 행동하는 것)', 'COYS(Come On You Spurs, 가자 토트넘)'를 전하며 의지를 나타냈다. 하지만 댓글에 뜻밖의 반응이 나왔다. 눈뜨고 코 베인 에버턴 팬들이 뱀과 쥐 이모티콘을 남기며 단주마에게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아르나우트 단주마, 토트넘 훗스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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