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도 못 받았다…토트넘 ‘0 선발’ 윙백 떠난다

박건도 기자 2023. 1. 2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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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기회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팀을 떠날 위기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올림피크 리옹은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제드 스펜스(22)를 임대 영입하려 한다. 첼시로 향하는 말로 구스토(19)의 대체자로 스펜스를 점찍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리옹의 주축 윙백 구스토는 첼시로 향한다"라며 "리옹은 대체자로 스펜스를 점찍었다. 시즌 종료까지 그를 임대 영입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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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드 스펜스는 콘테 감독 체제에서 단 한 번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발 출격하지 못했다.
▲ 스펜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출전 기회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팀을 떠날 위기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올림피크 리옹은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제드 스펜스(22)를 임대 영입하려 한다. 첼시로 향하는 말로 구스토(19)의 대체자로 스펜스를 점찍었다”라고 보도했다.

스펜스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정상급 윙백으로 불렸다.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42경기 2골 5도움을 올리며 팀의 승격을 이끈 주축 선수 중 하나였다. 뛰어난 전진 능력에 복수 클럽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최종 선택은 토트넘행이었다. 측면 수비수 보강을 원했던 토트넘은 이적료 1,250만 파운드(약 200억 원)를 투자해 스펜스를 품었다. 스펜스 또한 토트넘 합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입단 인터뷰 당시 그는 “빅클럽에 오게 되어 기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도 기대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스펜스는 부푼 기대와 달리 토트넘에서 자리 잡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은 스펜스를 철저히 외면했다. 에메르송 로얄(23)이 주전 오른쪽 풀백으로 나섰다. 종종 맷 도허티(30)가 선발 기회를 잡았다. 스펜스는 벤치를 지키는 수밖에 없었다. 2022-23시즌 스펜스의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심지어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오른쪽 윙백 영입에 도달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토트넘은 스포르팅CP 윙백 페드로 포로(23)를 데려오려 한다. 3,250만 파운드(약 497억 원) 규모의 입찰을 거절당했지만, 여전히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

와중에 주축 윙백을 보낸 리옹이 스펜스를 대체자로 점찍었다. 매체는 “리옹의 주축 윙백 구스토는 첼시로 향한다”라며 “리옹은 대체자로 스펜스를 점찍었다. 시즌 종료까지 그를 임대 영입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스펜스 또한 이적에 긍정적일 듯하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스펜스는 콘테 감독 체제에서 출전 시간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 이적을 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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