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아티스트와 협업·희망 담은 전시…백화점이 예술이네

기자 2023. 1. 2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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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아트를 전시뿐만 아니라 팝업·이벤트·비주얼 등에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아트를 통해 새해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

롯데백화점은 아트를 전시뿐만 아니라 팝업·이벤트·비주얼 등에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송지혜 작가와 협업한 연말 비주얼 테마인 크리스마스 드림 모먼츠는 백화점 외관을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바꿔 놓으며 수많은 인파를 불러모았다. 실제로 본점은 크리스마스 점등 기간 중(11월15일~12월25일) 고객 방문이 늘면서 저녁 시간 이후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아트에 희망 메시지를 담아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유명 그래픽 아티스트와 손잡고 1월2일부터 내달 9일까지 비주얼 테마 ‘점프 업’을 선보인다. 2023년 토끼해를 맞아 토끼의 모습처럼 위기를 극복하고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비주얼 테마는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적 감성으로 변주해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래픽 아티스트 채병록 작가가 참여했다.

롯데백화점 갤러리에서는 새해의 희망을 담은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본점과 에비뉴엘에서는 오는 3월2일까지 각각 ‘시(詩)’전과 ‘더 그레이트 아웃도어’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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