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밤부터 눈…서해안 최고 10cm

KBS 지역국 2023. 1. 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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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오늘 밤부터 광주전남 지역에는 다시 눈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10cm 이상의 다소 많은 눈이 예고가 됐는데요,

영하권 추위 속 빙판길 사고가 우려됩니다.

자세한 상황 남윤선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남윤선 캐스터, 현재 눈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광주는 아직 내리고 있지는 않고요,

전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약하게 날리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주말인 토요일까지 약해졌다 강해졌다를 반복하며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밤까지 광주와 전남 서부에 2~7cm, 일부 서해안 지역은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전남 동부 지역도 1~3cm가 예상됩니다.

모레 새벽에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오전에 서해안 지역부터 다시 시작된 눈은 모레 오후면 그 밖의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모레 예상 적설은 1~3cm, 전남 동부 남해안 지역에 1cm 미만입니다.

전남 해안 지역은 내일부터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는데요,

새벽부터 강풍 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해상도 내일은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최고 5m로 매우 높겠습니다.

추위도 여전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 광주 -4도, 담양 -6도, 목포 -3도가 예상됩니다.

낮 동안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들이 많겠는데요,

광주 -2도, 여수와 목포 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최대 6도가량 낮겠습니다.

토요일까지 눈과 함께 추위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에 예년 이맘때 기온 회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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