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화목보일러, 주변 가연물로 인한 화재 주의해야

2023. 1. 26. 21:4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무연료는 2m 떨어진 곳에 보관, 연통은 주기적으로 청소-

임보라 기자>

농촌이나 산촌에서 난방용으로 많이 가용하는 화목보일러는 화재 발생 위험이 큰 만큼 관리를 잘 해줘야 하는데요.

소비자원이 가정용 화목보일러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 18대 중 17대는 땔나무, 라이터 등 가연물과 가까워 '안전거리 2m 이상'이라는 매뉴얼이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또 실내에 설치된 화목보일러 15대 중 11대는 본체와 벽·천장 사이 간격이 60cm 미만이라, 복사열로 인한 화재 발생 우려가 있었습니다.

소비자원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연통을 청소하고 근처에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며,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매뉴얼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K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