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령탑 후보 거론’ 비엘사, 에버턴 차기 감독 선두 주자

정지훈 기자 2023. 1. 2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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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에버턴 차기 감독직에서 선두 주자라는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비엘사, 다이치 감독은 에버턴 수뇌부와 지난 이틀 동안 면담을 진행했고,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에버턴은 다시 약속을 잡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고, 두 감독은 에버턴 차기 감독직의 선두 주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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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에버턴 차기 감독직에서 선두 주자라는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다.


강등권인 19위에 머물고 있는 에버턴이 결국 경질 카드를 꺼내들었다. 에버턴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오늘 1군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에버턴의 모든 사람들은 힘든 12개월 동안 그들의 서비스에 대해 램파드 감독과 코칭스태프들에게 감사하고 싶다”라고 발표했다.


예견된 해고였다. 램파드 감독은 지난 시즌 에버턴의 소방수로 투입돼 팀의 극적인 잔류를 이끌었지만, 후반기 시작 후 리그에서 1무 4패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공식 대회 10경기에서 승리가 없었기 때문에(2무 8패) 램파드 감독의 해임은 예정된 수순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후임으로는 비엘사 감독이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리즈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16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지만 최근에는 팀과 결별했다. 이후에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떠난 한국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고,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 중 하나가 에버턴이다. 에버턴은 램파드 감독을 경질한 후 비엘사, 션 다이치 감독과 면접을 진행하며 차기 감독 선임을 노리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비엘사, 다이치 감독은 에버턴 수뇌부와 지난 이틀 동안 면담을 진행했고,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에버턴은 다시 약속을 잡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고, 두 감독은 에버턴 차기 감독직의 선두 주자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비용이다. 에버턴의 구단주인 파하드 모시리는 비엘사 감독을 선호하고 있지만 상당한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 문제다. 특히 비엘사 감독은 코칭스태프를 가지고 있고, 에버턴은 최대 100만 파운드의 비용을 매월 지불해야 한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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