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혼전순결男에 "현재순결주의자" 공격…'지옥법정' 변호인단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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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 원고 측 변호사로 함께했다.
이에 원고 변호인단 측으로 함께한 김태균이 "혼전순결주의자가 아니라 현재순결주의자다"라고 공격하며 모두의 공감을 샀다.
한편, SBS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은 현실에서 법으로만은 해결하기 어려운 크고 작은 갈등을 겪는 출연자들과 연예인 변호인단이 한 편이 되어 공방전을 벌이는 '대국민 한풀이 재판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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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 원고 측 변호사로 함께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새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이하 '지옥법정')에서는 '스킨십을 회피하는 예비 남편'에 대한 재판이 이뤄졌다.
원고 변호인단으로 은지원, 아이키, 김태균이 피고 변호인단으로 지상렬, 강승윤, 릴체리가 함께 했다. 각 변호인단은 현실 변호사 1명과 함께 재판에 참여한다. 지옥법정의 '지옥판사'로는 소설 쓰는 판사로 유명한 전 판사, 현 법무부 심의관 정재민이 참여관으로는 강호동이 자리했다.
이날 예비신부가 일방적으로 스킨십을 피하고 있는 예비남편을 피고인으로 소환했다. 예비남편은 혼전순결주의자라고 밝히며 교제 전, 사실을 알리고 동의 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예비남편은 "(혼전순결로) 살지는 못했다"라며 혼전순결주의자가 된 지 3~4년 전이라고 고백, "육체적으로는 즐겁지만 크게 행복하지 않다, 미래의 아내를 생각했다"라고 혼전순결주의자가 된 이유를 털어놨다. 이에 원고 변호인단 측으로 함께한 김태균이 "혼전순결주의자가 아니라 현재순결주의자다"라고 공격하며 모두의 공감을 샀다.
한편, SBS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은 현실에서 법으로만은 해결하기 어려운 크고 작은 갈등을 겪는 출연자들과 연예인 변호인단이 한 편이 되어 공방전을 벌이는 '대국민 한풀이 재판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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