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세주아니로 2세트 나선 '오너' 문현준 "사실 니달리 하고 싶었는데..."

이한빛 2023. 1. 26. 2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너' 문현준이 2세트 밴픽에 관한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이날 T1은 2세트에서 케이틀린 서포터라는 조커픽을 꺼냈으나, POG는 세주아니로 갱킹부터 한타까지 고르게 활약해준 '오너' 문현준에게 돌아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너' 문현준이 2세트 밴픽에 관한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T1이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2주 2일차 2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3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T1은 2세트에서 케이틀린 서포터라는 조커픽을 꺼냈으나, POG는 세주아니로 갱킹부터 한타까지 고르게 활약해준 '오너' 문현준에게 돌아갔다.

문현준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영재' 고영재가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해 경계했는데 경기가 잘 풀렸다. 2:0으로 승리해 기분 좋다"는 소감을 남겼다.

1세트 POG는 애쉬로 놀라운 궁극기 적중률을 보여준 '케리아' 류민석에게 돌아갔지만, 문현준이 보여준 바텀 다이브 팀워크 또한 놀라웠다. 문현준은 "정글도 유리하고 미드도 라인 푸시를 할 수 있었다. 바텀이 다이브 설계가 가능하다고 해서 시도했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1세트 '페이커' 이상혁이 보여준 광동 프릭스의 미드 1차 포탑 뒤 와드 설치에 대한 질문에는 "이런 조합을 많이 연습했고, 할 때마다 그런 와드를 상혁이 형이 너무나 잘 설치했다. 덕분에 정글을 잘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2세트에서 세주아니로 팀의 앞라인을 책임졌던 문현준은 "밴픽부터 세주아니 하기 싫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조합에 필요한 챔피언이었고 나름 재밌게 했다"라며, 니달리는 언제쯤 볼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사실 2세트에서 니달리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안 통했다. 언제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T1의 다음 상대는 디플러스 기아다. 새터데이 쇼다운으로 진행되는 두 팀의 맞대결을 앞둔 문현준은 "기대하시는 만큼 깔끔하게 이겨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이한빛 venat@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