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주택서 80대 손발 묶여 숨진 채 발견

백경열 기자 2023. 1. 2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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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수사”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전북 전주의 한 주택에서 8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5분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주택에서 8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1시간 전쯤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A씨 아들의 신고를 받고 해당 주택을 찾았다.

발견 당시 A씨의 두 손과 발은 테이프로 묶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예정이다.

백경열 기자 merc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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