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정승기, 세계선수권 첫날 4위…생애 첫 입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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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켈레톤 '새 간판' 정승기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첫날 4위에 오르며 생애 첫 메달 희망을 키웠습니다.
정승기는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첫날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15초27을 기록해 4위에 자리했습니다.
3위(2분15초26)에 자리한 영국 마커스 와이어트와 격차는 0.01초에 불과해 다음 날 열리는 3·4차 시기에 좋은 기록을 내면 '역전 입상'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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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켈레톤 '새 간판' 정승기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첫날 4위에 오르며 생애 첫 메달 희망을 키웠습니다.
정승기는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첫날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15초27을 기록해 4위에 자리했습니다.
3위(2분15초26)에 자리한 영국 마커스 와이어트와 격차는 0.01초에 불과해 다음 날 열리는 3·4차 시기에 좋은 기록을 내면 '역전 입상'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정승기는 처음 출전한 2018-2019시즌 대회에서는 9위, 이어 2019-2020시즌과 2020-2021시즌에는 각각 16위, 20위의 성적을 냈습니다.
이번 대회 3·4차 시기에서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면 입상은 못하더라도 생애 최고 성적을 낼 가능성이 큽니다.
정승기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잠정 은퇴하면서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로 나선 이번 시즌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 시즌 월드컵 1∼3차 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고, 4차 대회에서는 13위, 5차에서는 4위, 6차에서는 7위에 올랐습니다.
'베테랑' 김지수(29·강원도청)는 1·2차 시기 합계 2분15초78으로 8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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