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2세트 서폿 케이틀린까지 선보인 T1, 광동 꺾고 3연승(종합)

이한빛 2023. 1. 2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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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서포터 케이틀린이라는 충격적인 픽까지 선보이며 가뿐한 승리를 거뒀다.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2주 2일차 2경기에서 T1이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1세트 밴픽 과정에서 525일 만에 세트를 꺼내든 T1은 조합의 컨셉에 맞게 초반부터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매섭게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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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서포터 케이틀린이라는 충격적인 픽까지 선보이며 가뿐한 승리를 거뒀다.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2주 2일차 2경기에서 T1이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1세트 밴픽 과정에서 525일 만에 세트를 꺼내든 T1은 조합의 컨셉에 맞게 초반부터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매섭게 몰아쳤다. 두 번의 바텀 다이브를 통해 5킬을 쓸어담은 T1은 '케리아' 류민석의 놀라운 궁극기 적중률을 통해 탑-미드에서도 킬을 추가하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T1은 주도권을 활용해 15분이 되기도 전에 포답 방패 골드를 모두 획득하는 빈틈없는 운영을 선보였고, 20분에 바로 바론을 사냥하며 결정타를 날렸다. 광동 프릭스가 반격할 여지도 주지 않은 채 화력을 뽐낸 T1은 25분 만에 적진을 초토화시키고 1세트를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 밴픽 과정에서 T1은 1픽 바루스, 3픽 케이틀린을 픽하며 서포터 케이틀린의 가능성을 보였다. 결국 류민석이 케이틀린을 가져가면서 LCK에 서포터 케이틀린이 첫 선을 보이게 됐다.

T1은 우월한 케이틀린의 평타 사거리로 광동 프릭스의 바텀을 압박했고, '구마유시' 이민형의 바루스가 더블 킬을 기록하며 1세트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광동 프릭스는 '불독' 이태영이 7분경 탑에서 올린 더블킬로 한숨 돌릴 수 있었지만, 10분이 되기도 전에 바텀 2차 포탑을 잃어야만 했다.

두 팀은 치열하게 킬을 주고 받았지만, 24분에 미드 한타에서 승리를 거둔 T1이 손쉽게 넥서스를 정리하며 경기를 2:0 완승으로 마무리지었다.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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