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티에스 "지난해 매출 2130억원…전년대비 33% 성장"

다올티에스(TS) 내 델 체험센터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글로벌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의 국내 총판사인 다올티에스(TS)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33%가량 성장한 약 213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스토리지 비즈니스 부문 매출이 약 50% 성장했다. 또 지역 비즈니스 매출은 2021년 대비 약 45% 이상 성장해 200억원가량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를 기점으로 다올TS는 올해 제2의 도약을 위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으로 △국방 △헬스케어(건강관리) △보안시장을 중심으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부문에서도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홍정화 다올TS 대표이사는 "올해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高) 현상으로 불안정한 경영환경이 지속된다"며 "실물경제의 침체가 본격 시작될 것으로 우려되지만 전문화·차별화·역할 극대화·지속성장 등의 네 가지의 경영방침을 통해 2023년을 외적 성장 뿐 아니라 내실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