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호 위메이드 의장, 사재 들여 위믹스 300억치 추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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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호 위메이드(112040) 의장이 사재를 들여 300억 원가량의 암호화폐 위믹스를 추가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26일 주주 서한을 통해 "시장과의 미숙한 커뮤니케이션으로 4개의 한국 거래소에서 (위믹스) 거래 지원을 중단하는 일이 발생해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전년과 동일하게 국내 거래소에서 위믹스를 매입하고, 매입 완료일로부터 1년 동안 매도나 처분을 일절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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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호 위메이드(112040) 의장이 사재를 들여 300억 원가량의 암호화폐 위믹스를 추가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26일 주주 서한을 통해 “시장과의 미숙한 커뮤니케이션으로 4개의 한국 거래소에서 (위믹스) 거래 지원을 중단하는 일이 발생해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전년과 동일하게 국내 거래소에서 위믹스를 매입하고, 매입 완료일로부터 1년 동안 매도나 처분을 일절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위믹스 299억 원어치를 매입한 바 있다.
국내 주요 5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지난해 10월 위믹스를 유통량 문제로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뒤 끝내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 위믹스는 현재 ‘지닥’을 비롯한 일부 국내외 거래소에 상장돼있으나, 닥사의 결정으로 원화 거래는 불가능한 상태다.
허진 기자 hj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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