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김신록 "무당 빙의 걱정..택시에 실려갔다" 무슨 일? [Oh!쎈 리뷰]

김수형 2023. 1.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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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으로 알려진 배우 김신록이 무당신을 찍다가 택시에 실려갔던 깜짝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김신록은 "(무당역)저런거 찍고 실제로 빙의된 배우 있다는 소문에 무서웠다, 근데 수업 들어보니 힘들어 죽을거 같아 빙의될 시간 없다"면서 "1분도 안 뛰었는데 거의 빈사상태가 돼서 택시불려 실려갔다"며 일명 '청포토 사탕' 사건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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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서울대 출신으로 알려진 배우 김신록이 무당신을 찍다가 택시에 실려갔던 깜짝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최근 아레나옴므플러스 채널에서 ‘고명딸 진화영, 아니 배우 김신록의 필모그래피를 뒤져봤습니다 | ARENA HOMME+’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신록은 "나의 필모를 돌아보는 시간"이라며 그동안의 작품을 언급, 특히 '방법'이란 작품에선 석희 역을 맡았다고 했다. 김신록은 "제대로 된 드라마 데뷔 작, 실제로 현직에서 활동하는 무당 선생님들에게 미약하지만 사사 받았다 영화 ‘곡성’ 자문해준 팀이라더라"고 언급했다. 

김신록은 "(무당역)저런거 찍고 실제로 빙의된 배우 있다는 소문에 무서웠다, 근데 수업 들어보니 힘들어 죽을거 같아 빙의될 시간 없다"면서 "1분도 안 뛰었는데 거의 빈사상태가 돼서 택시불려 실려갔다"며 일명 '청포토 사탕' 사건도 떠올렸다. 김신록은 "잎에 넣고 가다가 빨아먹으면서 집에 도착할 때 쯤 일어나 앉았다, 그 후로 청포토 사탕이 내 최애 명약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데뷔작은 연극이라는 김신록은 ‘서바이벌 캘린더’란 작품에 대해 "2004년 대학로에 이 작품으로 데뷔, 초연 때 주인공, 재연 때 조그마한 역으로 강등, 초역 때 망쳤다"면서 "대학 졸업 후 여름, 어떻게 연극할 수 있나 두리번 거렸을 때 한 포토그래퍼가 작가와 연결해줬고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며 데뷔 비화를 전했다. 

한편, 김신록은 최근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 신스틸러로 등극한 그의 등장에 모두 반갑게 맞이했다.유재석은 김신록에 대해 “이력이 대단한 분, 서울대 지리학과 출신”이라며 소개,“원래 변호사, 외교관 등 어릴적 꿈에서 갑자기 배우의 길로 바꿨다”고 했다.

알고보니 부친이 연극배우라는 것. 김신록은 “어릴 때부터 극단에 데려가 놀라고 하셨다, 인생을 배우라고 하셨다”며 그렇게 자연스럽게 배우의 꿈을 꾸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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