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남 남부 내일 새벽까지 1~3cm 눈…당분간 강추위 계속
KBS 지역국 2023. 1. 26. 20:09
[KBS 대전]눈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대부분 지역의 눈이 잦아들었는데요.
충남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내일 새벽까지 최대 3센티 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눈이 그친 뒤 내일 오전부터 차츰 맑은 하늘 드러나겠는데요.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길이 무척 미끄럽겠습니다.
조심히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눈 구름 뒤로는 또다시 북극 한기가 밀려오겠습니다.
내일도 대전의 낮 기온이 영하 3도 안팎에 머물며 오늘만큼 춥겠고, 모레는 영하 13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찬바람이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리겠는데요.
특히,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순간 풍속 초속 20미터 이상의 강풍이 불며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계룡과 논산의 아침 기온 영하 9도, 세종 영하 8도, 낮 최고 기온은 공주가 영하 4도, 세종 영하 3도로 예상됩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천안 영하 8도, 한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영하 4도에 머무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부여가 영하 8도, 낮 기온은 보령, 서천이 영하 3도를 보이겠습니다.
서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 예비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 밤부터 바람이 강해지겠고, 모레까지 물결도 최고 3.5미터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모레 오전, 또 한 차례 눈구름이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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