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챔피언 리바키나, 호주오픈 테니스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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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윔블던 테니스 우승자인 카자흐스탄의 엘레나 리바키나(25위)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리바키나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여자 단식 4강전에서 벨라루스의 빅토리야 아자란카(24위)를 2대 0(7-6<7-4> 6-3)으로 제압했습니다.
1999년생 리바키나가 메이저대회 단식 결승에 오른 것은 지난해 7월 윔블던 우승 이후 이번이 2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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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윔블던 테니스 우승자인 카자흐스탄의 엘레나 리바키나(25위)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리바키나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여자 단식 4강전에서 벨라루스의 빅토리야 아자란카(24위)를 2대 0(7-6<7-4> 6-3)으로 제압했습니다.
이로써 리바키나는 이어 열리는 아리나 사발렌카(5위·벨라루스)-마그다 리네트(45위·폴란드) 경기 승자와 28일 결승에서 만납니다.
1999년생 리바키나가 메이저대회 단식 결승에 오른 것은 지난해 7월 윔블던 우승 이후 이번이 2번째입니다.
리바키나는 지난해 윔블던 결승에서 당시 세계 랭킹 2위였던 온스 자베르(튀니지)를 2대1(3-6 6-2 6-2)로 꺾었습니다.
키 184cm인 리바키나는 이번 대회 서브 최고 시속 195km, 서브에이스 35개로 여자부 1위를 달릴 정도로 강한 서브가 주무기인 선수입니다.
이날 4강에서도 서브에이스 9대 3, 서브 최고 시속 189km대 172km로 아자란카를 압도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리바키나는 2018년까지 러시아 국적으로 활약했고, 2019년 카자흐스탄으로부터 재정 지원과 미국 대학 입학 등의 조건을 제안받고 카자흐스탄으로 국적을 바꾼 선수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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