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G7중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상 중단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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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주요 7개국(G7) 중 처음으로 금리 인상 중단을 시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연준이 2월 FOMC에서 추후 기준금리 인상 중단을 결정할 기준 설정에 착수한 뒤 성명에 '중단 시점을 살피며 금리 인상을 지속하겠다'는 문구를 담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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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주요 7개국(G7) 중 처음으로 금리 인상 중단을 시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판단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티프 매클럼캐나다 중앙은행(BOC)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금리를 빠르게 올렸다. 이제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대로 되돌리기에 충분한지 잠시 멈추고 평가해야 할 때”라면서 “경제 상황이 전망치에 부합한다면 현재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BOC는 이날 정례 금리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4.5%로 결정했다. BOC의 긴축정책은 연준보다 선제적이고 속도 또한 더욱 빨랐다는 평가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다음주 1일 열리는 미국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쏠리고 있다. 연준 역시 이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금리 인상을 멈출 수 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연준이 2월 FOMC에서 추후 기준금리 인상 중단을 결정할 기준 설정에 착수한 뒤 성명에 ‘중단 시점을 살피며 금리 인상을 지속하겠다’는 문구를 담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주요국 중앙은행의 ‘피벗(Pivot·정책 전환)’ 가능성에 달러가치는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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