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싱가포르 시장운영자 인가 획득…"적극적 투자유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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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싱가포르 금융청(MAS)으로부터 시장운영자(RMO) 인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싱가포르 금융청은 싱가포르 시장 영향도에 따라 정규거래소와 시장운영자로 구분해 거래소를 인가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현지 투자자 대상 영업활동을 하거나 '거래소'란 명칭을 사용하기 위해선 시장운영자 인가가 필요하다.
이번 시장운영자 취득으로 한국거래소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거래소와 동일선상에서 싱가포르 소재 투자자 유치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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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싱가포르 금융청(MAS)으로부터 시장운영자(RMO) 인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싱가포르 금융청은 싱가포르 시장 영향도에 따라 정규거래소와 시장운영자로 구분해 거래소를 인가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현지 투자자 대상 영업활동을 하거나 '거래소'란 명칭을 사용하기 위해선 시장운영자 인가가 필요하다. 이미 미국, 유럽, 일본 거래소는 현지 시장운영자 인가를 취득했다.
싱가포르는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에서 거래비중이 약 25%로 가장 높은 국가다. 글로벌 기관투자자의 아시아·태평양 본부가 위치한 아시아 금융허브이기도 하다.
이번 시장운영자 취득으로 한국거래소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거래소와 동일선상에서 싱가포르 소재 투자자 유치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에 그동안엔 현지 조사업무 및 고객 질의·응답 등 수동적 마케팅 활동에 그쳤지만 앞으론 거래소의 시장·상품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자 유치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거래소는 "미국, 유럽 등 주요 글로벌 투자자들이 국내시장 진입에 필요한 각종 라이선스를 획득해 왔다"며 "앞으로도 해외 투자자의 거래 편의를 위한 각종 장애요인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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