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 눈 그친 뒤 다시 강추위…미끄럼 사고 유의
김규리 2023. 1. 26. 19:44
중부지방의 눈이 그치고 대설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눈구름이 남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밤부터는 주로 호남 지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울릉도, 독도는 최대 20cm,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 10cm 이상, 호남 내륙 지역에도 2에서 7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 눈이 그친 뒤 하늘이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계속되는 한파에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많이 미끄럽습니다.
빙판길 조심해야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는 찬 바람도 점차 강해질텐데요.
서해안과 제주도는 초속 20m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서울 영하 9도, 철원 영하 15도로 오늘만큼 춥겠고요.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면서 서울 영하 5도, 대구 0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4~5m까지 거세게 일겠고 동해안은 당분간 너울이 높게 일겠습니다.
토요일인 모레 오전에 또다시 눈구름대가 들어와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남부지방 밤새 눈…내일 또 ‘한파’
- “장관님, 주식 안 파시나요”…“적법한 보유·처분”
- 성평등지수 올랐다지만 남녀 임금격차 크고 유리천장 ‘여전’
- 대통령실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2배로…가스비 7만2천원 할인”
- [ET] “**페이로 나도 모르게 빠져나간다?”…내 선불충전금, 안전할까?
- “연봉 3배”…중국에 반도체 핵심기술 넘기고 취업
- [ET] 공포의 난방비 고지서…‘외출 모드’ 잘못 켰다간 ‘악’ 소리가 절로
- [영상] 이것이 영하 53도!…중국 관측 사상 최저 기온
- “추위에 실내 흡연”…아파트 담배꽁초 화재 속출
- [친절한 뉴스K] “시동 안 걸려” 한파에 차량 방전 속출…배터리 관리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