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앤굿, 70억원 규모 시리즈A2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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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걸테크 업체 로앤굿이 서비스 론칭 2년만에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2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업계 사상 최단 기간 만에 총 투자금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앞서 로앤굿은 지난해 7월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A1 투자로 30억원을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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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리걸테크 업체 로앤굿이 서비스 론칭 2년만에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2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업계 사상 최단 기간 만에 총 투자금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스프링벤처스, 나우아이비캐피탈, HB인베스트먼트, 한빛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앞서 로앤굿은 지난해 7월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A1 투자로 30억원을 유치한 바 있다.
지난 2020년에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로부터 각 5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로앤굿은 국내 최초로 여러 변호사의 제안서를 받아본 뒤 변호사를 선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론칭 2년만에 이용자 약 200만명, 사건 의뢰 건수 4만건을 돌파했다. 착수금 기준 14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비대면 선임 비율은 40%에 이른다.
민명기 로앤굿 대표는 "로앤굿은 다른 국내 리걸테크 회사들과 달리 일반 소비자인 의뢰인을 위한 법률서비스에 집중하는 회사"라면서 "비대면 선임 서비스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이 충분한 법적 도움을 받아 법률시장의 파이 자체가 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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