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두 딸 코로나 확진돼 온 가족이 격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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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지혜(43)가 두 딸의 코로나19 확진으로 함께 격리생활을 해야만 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지혜는 "지금 우리가 이렇게 한곳에 모였다는 건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이라며 "태리는 코로나19 재감염됐고 엘리의 격리는 거의 끝났다. 남편은 음성이 나왔으나 확진자와 같은 삶을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당시 남편이 태리와 놀아주기 위해 같이 밖에 있었다"며 "빨리 연락해서 엘리가 코로나19에 걸렸으니 태리와 격리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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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지혜(43)가 두 딸의 코로나19 확진으로 함께 격리생활을 해야만 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지혜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코로나 격리 해제 후 엘리의 첫 머리 자르기 그리고 검정색 실험맨으로 변신한 태리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는 이지혜 남편 문재완과 첫째 딸 태리가 호텔에서 격리생활 중인 모습이 담겼다. 문재완은 "둘째 엘리가 코로나19에 걸렸다"며 "태리와 저는 격리가 안 돼 호텔에 와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이지혜 가족이 한 공간에 모여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혜는 "지금 우리가 이렇게 한곳에 모였다는 건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이라며 "태리는 코로나19 재감염됐고 엘리의 격리는 거의 끝났다. 남편은 음성이 나왔으나 확진자와 같은 삶을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설명을 좀 하자면 엘리가 열이 났다.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코로나19 검사를 하자고 하더라"며 "절대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왜냐면 엘리는 항상 집에만 있는 아이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근데 저희 엄마한테 '나 확진됐는데 혹시 아기 괜찮니?'라고 문자가 왔더라"며 "스케줄이 있는 날에 (엄마가) 엘리를 봐주셨는데 그때 옮을 것 같다. 곧바로 집에 있는 키트로 검사했더니 바로 두 줄이 떠서 식겁했다"고 부연했다.
이지혜는 "당시 남편이 태리와 놀아주기 위해 같이 밖에 있었다"며 "빨리 연락해서 엘리가 코로나19에 걸렸으니 태리와 격리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문재완은 "2~3일 정도는 혹시 모르니까 태리랑 저는 호텔에 머물렀다"며 공감했다.
하지만 이후 태리가 열이 나 병원에 갔더니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부부는 설명했다. 이지혜는 "태리가 재감염이 됐다"며 "그래서 그냥 온 가족이 집에서 함께 지내게 됐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근데 놀라운 건 저와 남편은 코로나19 감염이 안 된 것"이라며 "남편은 3~4일 후에 검사했는데 음성이 나와 회사에 갔다. 저만 집에 혼자 남아 두 딸을 돌봤고 (피곤해서) 입술도 부르텄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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