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2세트 역전의 주인공 '페이즈' 김수환 "원래부터 자신감 있었다"

이한빛 2023. 1. 2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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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 김수환이 브리온전에서 활약한 비결로 경기장 적응을 꼽았다.

젠지가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2주 2일차 1경기에서 브리온을 완파하고 2연승을 차지했다.

'페이즈' 김수환은 이날 2세트 바루스로 트리플 킬을 올리고 상황을 역전시키는 슈퍼 플레이로 POG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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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 김수환이 브리온전에서 활약한 비결로 경기장 적응을 꼽았다.

젠지가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2주 2일차 1경기에서 브리온을 완파하고 2연승을 차지했다. '페이즈' 김수환은 이날 2세트 바루스로 트리플 킬을 올리고 상황을 역전시키는 슈퍼 플레이로 POG에 선정되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김수환은 "연승팀인 브리온을 만나 걱정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라며 안도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이날 바텀 듀오를 이루고 있는 '딜라이트' 유환중은 두 세트에 걸쳐 하이머딩거를 선택해 승리를 거둤다. 2023 LCK 스프링 개막 이후 전패 중이던 하이머딩거의 연패가 드디어 끊긴 것. 김수환은 "라인전이 강해서 원거리 딜러 입장에선 좋다"며 하이머딩거 픽에 힘을 실어주었다.

김수환은 개막 첫 주에 상대 궁극기 사거리 계산에서 실수하는 모습 등을 보였으나 실수를 줄여 공격성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김수환은 "원래 자신감은 있었고, 경기장에 좀 더 적응한 것 같다"고 밝혔다.

젠지의 다음 상대는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는 한화생명e스포츠. 하지만 김수환의 상대는 롤드컵 우승 경력의 '바이퍼' 박도현이기에 결코 쉬운 매치업은 아닐 것이다. 김수환은 "한화생명e스포츠의 바텀이 잘한다. 열심히 준비해서 이기도록 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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