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팝업스토어 기획·컨설팅 업체 선정 입찰

류한준 2023. 1. 2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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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KBO 팝업스토어 기획과 컨설팅을 담당할 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KBO 팝업스토어'에 대한 기획과 컨설팅을 담당한다.

KBO는 또한 2023년 KBO 비디오판독센터 사업 대행업체 선정 재입찰을 실시한다고 같은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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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KBO 팝업스토어 기획과 컨설팅을 담당할 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KBO리그 40주년 사업 중 하나로 진행됐던 KBO리그 첫 팝업스토어 'SLIDING TO YOUR LIFE'의 시리즈 형식인 KBO 팝업스토어 시즌2 개최를 위해 기획됐다.

KBO는 "분야 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감각적이며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KBO 팝업스토어'에 대한 기획과 컨설팅을 담당한다. 또한 팝업스토어 키 콘셉트 수립부터 세부 실행 방안을 포함해 팝업스토어 기획과 관련된 모든 제반 업무를 수행한다.

KBO가 2023년 KBO 팝업스토어 기획과 컨설팅을 담당할 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사진은 KBO 사무국이 자리한 도곡동 야구회관 전경이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진행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를 토대로 제안서를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해 오는 3월 8일 오전 11시까지 KBO 콘텐츠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우편, 이메일, 팩스 접수는 받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 공개 입찰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KBO는 또한 2023년 KBO 비디오판독센터 사업 대행업체 선정 재입찰을 실시한다고 같은날 전했다.

선정된 업체는 시범경기, 정규시즌,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KBO리그 전 경기 비디오판독 운영 대행을 하게 된다. 판독 투명성 제고를 위해 팬들에게 제공되는 판독영상에 대한 시스템 관리도 맡는다.

낙찰된 업체는 정규시즌 개막 전에 판독 정확도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한 KBO 자체 카메라 렌탈과 설치도 진행하고 2023년 비디오판독센터 업무 전반을 담당한다. 해당 사업도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와 제안요청서를 참고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2월 6일 오후 2시까지 KBO 정책지원TF로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우편, 이메일, 팩스 접수는 불가하다.

해당 사업 역시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실시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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