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내한 공연하는 빈 소년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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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년 전통을 자랑하는 오스트리아 빈 소년합창단이 3년 만에 내한 공연을 한다.
26일 지휘자 마롤로 까닌은 서울 서초구고스모스아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관객에게 음악과 노래를 향한 즐거움과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월드 투어를 중단했던 빈 소년합창단은 2022년 말부터 월드 투어를 다시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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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525년 전통을 자랑하는 오스트리아 빈 소년합창단이 3년 만에 내한 공연을 한다.
26일 지휘자 마롤로 까닌은 서울 서초구고스모스아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관객에게 음악과 노래를 향한 즐거움과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까닌은 "코로나는 우리에게 너무나 큰 아픔이었고 재정적으로도 힘든 시기였다. 아이들은 집으로 돌아가야 했고 비대면으로 성악 수업을 해야 해서 연습할 때 서로의 마음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월드 투어를 중단했던 빈 소년합창단은 2022년 말부터 월드 투어를 다시 재개했다.
오는 27일 서울 관악아트홀을 시작으로 함안, 부산, 성남, 속초, 구미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며 2월 4∼5일에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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