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돌파, 韓 또 올 것"…'상견니' 허광한·가가연·시백우, 특급 내한(종합)[Oh!쎈 현장]

김보라 2023. 1. 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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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상견니(감독 황천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영화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허광한 분)와 황위쉬안(가가연 분)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배우 허광한, 가가연, 시백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023.01.26 /cej@osen.co.kr

[OSEN=김보라 기자] “‘상견니’가 한국에서 사랑을 받은 비결은 가가연 덕분이다. 연기를 너무 잘한다.”

허광한은 26일 오후 서울 이촌동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상견니’의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모두가 순수한 학창 시절, 고등학교 사춘기 시절을 겪었기 때문에 보면서 공감을 하시는 거 같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상견니’의 3인방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와 메인 프로듀서 마이정, OST 가수 손성희가 참석했다.

‘상견니’(감독 황천인, 수입 오드)는 2009년 리쯔웨이(허광한)와 황위쉬안(가가연)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OSEN=조은정 기자]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상견니(감독 황천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영화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허광한 분)와 황위쉬안(가가연 분)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배우 허광한, 가가연, 시백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023.01.26 /cej@osen.co.kr

동명의 원작 드라마는 OTT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며 무려 10억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메가 히트작이다. 글로벌 ‘상친자’ 신드롬을 일으킨 이 작품은 원작 오리지널 제작진의 의기투합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내용의 영화로 재탄생했다. 앞서 개봉한 중국과 대만에서 파죽지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어제(25일) 극장 개봉했다.

이날 프로듀서 마이정은 “드라마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무한 루프였다면 영화는 멀티버스, 평행 세계처럼 진행된다는 게 다른 세계관이다”라고 비교했다. 이어 마이정 프로듀서는 “시나리오가 두뇌 싸움을 해야 하고 반전도 있다”고 영화 관람을 바랐다.

[OSEN=조은정 기자]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상견니(감독 황천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영화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허광한 분)와 황위쉬안(가가연 분)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배우 허광한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023.01.26 /cej@osen.co.kr
[OSEN=조은정 기자]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상견니(감독 황천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영화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허광한 분)와 황위쉬안(가가연 분)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배우 가가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023.01.26 /cej@osen.co.kr
[OSEN=조은정 기자]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상견니(감독 황천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영화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허광한 분)와 황위쉬안(가가연 분)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배우 시백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023.01.26 /cej@osen.co.kr

리쯔웨이 역의 허광한은 한국어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먼저 인사를 건넸다. “저희 영화가 드라마에 이어 제작된 것이지만 새로운 스토리, 새로운 프레임으로 만들었다”며 “새로운 인물들이 만들어나갈 새로운 이야기를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허광한은 “드라마를 안 보신 분들도 아마 영화를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황위쉬안·천윈루 역의 가가연도 “오늘 한국에 와서 기자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 너무 반갑다”라며 “영화는 드라마와 다른 이야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관객들이 꼭 극장으로 오셔서 봤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그녀는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부터 시나리오의 재미에 푹 빠졌다고 했다.

[OSEN=조은정 기자]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상견니(감독 황천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영화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허광한 분)와 황위쉬안(가가연 분)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배우 허광한, 가가연, 시백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023.01.26 /cej@osen.co.kr

가가연은 ‘관전 포인트를 짚어달라’는 질문에 “영화 속 시간은 새롭고 독립적이다. 그래서 드라마를 안 보신 분들도 영화를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다”라면서 “드라마를 보신 분들이라도 옛 친구를 만나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가가연은 “예전에 드라마를 찍었을 때의 상태를 되찾는 작업이 필요했다. 드라마는 새로운 인물을 창조하는 과정이었다면 영화는 예전 저희들의 모습을 모방하는 느낌도 들었다.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는 게 굉장히 특별했다”고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 임한 느낌을 전했다.

시백우는 학창시절 만난 천윈루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키워온 모쥔제 역할을 맡았다. 이날 시백우는 “한국에 와서 반갑다”며 “오늘 눈이 와서 굉장히 특별하다. 저희가 올해 처음 본 눈이기 때문에 저희 넷에게 특별한 날 같다”라고 방한 소감을 전했다.

[OSEN=조은정 기자]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상견니(감독 황천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영화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허광한 분)와 황위쉬안(가가연 분)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배우 가가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023.01.26 /cej@osen.co.kr
[OSEN=조은정 기자]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상견니(감독 황천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영화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허광한 분)와 황위쉬안(가가연 분)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배우 허광한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023.01.26 /cej@osen.co.kr
[OSEN=조은정 기자]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상견니(감독 황천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영화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허광한 분)와 황위쉬안(가가연 분)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배우 시백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023.01.26 /cej@osen.co.kr

시백우는 드라마에 이어 영화로 재회한 소감에 대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또 만나 좋았다. 저희는 여전히 친하게 지내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 역시 ‘관전 포인트’에 대해 “영화를 좀 더 재미있게 즐기려면 핸드폰을 진동으로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하며 “드라마와 연결이 되는, 디테일한 부분도 있다. 하지만 저희가 숨겨둔 걸 처음부터 찾으려고 하지 마시고, 처음에는 그냥 보신 후 ‘N차’ 관람을 하면서 점점 찾아 나가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상견니’는 전날(25일) 국내 극장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교섭’(감독 임순례),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에 이어 첫날 전체 3위로 출발했다.

이에 시백우는 “100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한국에 또 한 번 찾아올 수 있을 거 같다”고 드라마에 이어 국내의 흥행을 기대했다.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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