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가스공사 유도훈 감독의 바람, “이대성의 체력 부담, 동료들이 덜어줘야 해”

원주/조형호 2023. 1. 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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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를 상대로 연패 사슬을 끊어낸 가스공사가 DB에 맞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원주 DB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가스공사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와 후반기 첫 두 경기에서 3연패에 빠졌다.

가스공사가 연패 후 연승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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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형호 인터넷기자] KCC를 상대로 연패 사슬을 끊어낸 가스공사가 DB에 맞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원주 DB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가스공사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와 후반기 첫 두 경기에서 3연패에 빠졌다. 그러나 지난 KCC전에서 높이 싸움의 우위를 통해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에이스 이대성(23점 6리바운드)과 이대헌(15점 8리바운드)이 38점 14리바운드를 합작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분전했다.

한편, 9위에 머물러 있는 가스공사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머피 할로웨이와 정효근의 경기력 회복이 급선무일 것이다. 부상에서 복귀한 정효근은 컨디션 저하로 부진을 겪고 있고, 할로웨이 또한 시즌 초반에 비해 잠잠하다.

가스공사가 연패 후 연승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Q. 경기 준비?
3차전 때 두경민 등에게 수비에서 다득점 내준 것을 보완하려고 준비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건 우리의 숙제를 못 풀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가 안 풀릴 때 공격까지 막히는 경우가 많다. 찬스가 생겨도 골 결정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팀워크의 엇박자가 나기도 한다. 잘 안 풀릴 때는 정확한 움직임을 가지고 상대의 파울을 만들거나 쉬운 찬스를 보라고 주문했다.

Q. 상대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었는데?
상대가 오프더볼 움직임이 좋아졌다. 쉽게 볼을 못 잡게 하기 위한 수비 전술을 준비했다. 맨투맨 수비보다는 2대2 협력 수비가 중요할 것 같다. 사실 나도 볼 없는 움직임이 중요하다고 선수들에게 강조한다. 반대로 수비 때는 그 부분을 막아내야 한다.

Q. 이대성 활용 계획?
지금까지는 (이)대성이와 수비형 선수를 같이 투입했다. 하지만 오늘(26일)은 벨란겔이 먼저 나설 것이다. 둘이 함께 뛸 때는 공격적인 흐름을 가져올 수 있다. 이대성의 체력 부담을 다른 선수들이 덜어줘야 한다.

Q. 정효근의 몸 상태?
선수는 괜찮다고 하지만 아직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것 같다. 스피드나 파워, 움직임 모두 아직 정상 컨디션은 아니다. 조급하지 말고 천천히 몸을 끌어올리라고 말했다. 상황에 따라 신승민이나 이대헌을 활용할 수도 있다. 일단 정효근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

*베스트 5
가스공사 : 차바위 이대헌 벨란겔 할로웨이 이대성
DB : 김현호 알바노 프리먼 강상재 최승욱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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