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네이션스리그, 내년부터 8강전 승강·PO 도입한다

안경남 기자 2023. 1. 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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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이 내년부터 네이션스리그 결선 토너먼트를 8강으로 확대한다.

UEFA는 25일(현지시간) 스위스 니옹의 본부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네이션스리그 결선 토너먼트를 기존 4강에서 8강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2022~2023시즌 네이션스리그 4강 대진도 확정됐다.

UEFA 슈퍼컵은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단판 승부로 유럽 최강 클럽을 가리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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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2~2023시즌 4강 대진 확정…크로아티아-네덜란드, 스페인-이탈리아
UEFA 슈퍼컵, 러시아서 그리스로 장소 변경

[밀라노=AP/뉴시스]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팀 프랑스. 2021.10.10.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이 내년부터 네이션스리그 결선 토너먼트를 8강으로 확대한다.

UEFA는 25일(현지시간) 스위스 니옹의 본부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네이션스리그 결선 토너먼트를 기존 4강에서 8강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4개 리그로 운영되는 네이션스리그는 성적으로 통해 각 리그 사이 승격과 강등이 결정된다.

최상위인 리그A에는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경쟁해 각 조 1위 4개 팀만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가렸다.

하지만 8강전으로 확대하면서 각 조 2위까지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승강 플레이오프(PO)도 도입된다.

현재는 조 최하위인 4위가 리그B로 강등되고, 리그B 각 조 1위가 승격된다. 하지만 변화된 승강 방식에 따라 내년부터는 리그A 각 조 3위는 리그B 각 조 2위와 승강 PO를 치러야 한다.

2022~2023시즌 네이션스리그 4강 대진도 확정됐다.

오는 6월 크로아티아와 네덜란드,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붙어 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

또 올해 8월 예정된 UEFA 슈퍼컵 개최 장소는 러시아 카잔에서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옮겼다.

UEFA 슈퍼컵은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단판 승부로 유럽 최강 클럽을 가리는 대회다.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가 국제축구연맹(FIFA)과 UEFA로부터 퇴출당한 가운데 슈퍼컵 개최권도 박탈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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