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박혜진 복귀 알린 위성우 감독 “손 발 맞지 않을까 걱정”

아산/김선일 2023. 1. 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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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박혜진이 돌아온다.

오랜만에 출전이기에, 위성우 감독은 선수들간의 호흡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리그 1위를 공고히 지키고 있는 우리은행이지만, 지난 18일 신한은행전에서 3점차 패배(78-81)를 당했다.

두 선수의 공백으로 인해 벤치멤버들이 뛰는 시간이 늘어났고, 우리은행의 강력한 주전 라인업의 힘은 자연스레 약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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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김선일 인터넷기자]우리은행의 박혜진이 돌아온다. 오랜만에 출전이기에, 위성우 감독은 선수들간의 호흡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아산 우리은행은 2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부천 하나원큐와 26일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를 펼친다.

리그 1위를 공고히 지키고 있는 우리은행이지만, 지난 18일 신한은행전에서 3점차 패배(78-81)를 당했다. 1쿼터부터 끌려다닌 우리은행은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하고 와이어 투 와이어 패배를 당했다. 우리은행이 정규리그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패배를 당한 것은 지난 2022년 1월 18일 KB스타즈전 이후 375일만이었다.

최이샘과 박혜진의 공백이 느껴지는 경기였다. 두 선수의 공백으로 인해 벤치멤버들이 뛰는 시간이 늘어났고, 우리은행의 강력한 주전 라인업의 힘은 자연스레 약해졌다. 벤치멤버들이 코트에 나서 감각을 익히는 것에는 도움이 되었겠지만, 패배라는 아픈 세금을 내야했다.

지난 경기 자존심을 구길 만한 패배를 당했기에, 이번 경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 것이다. 경기 전 위성우 감독은 희소식을 전했다. 전반기 후반부터 자리를 비우던 박혜진이 돌아온다는 것이다. 위성우 감독은 “확실히 몸상태가 좋아졌다”며 복귀를 알렸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Q. 부상당한 선수들의 몸상태는 어떤지?
(박)혜진이가 복귀한다. 그래도 일주일 정도 운동을 더 하니까 확실히 몸상태가 좋아졌다. 게임 감각이 없는 것은 아쉽다. 그래도 베테랑이니까 잘 해줄 것이다. (최)이샘이는 이제 조깅하기 시작했다. 일단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플레이오프를 위해 무리하지 않을 것이다. 이전 경기에서 백업이 없어 걱정이었는데, 고비를 잘 넘겼다는 생각이 든다.

Q.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남은 기간 운용은?
빨리 (1위를) 결정 짓고 마음이 없지 않다. 결정 짓고 나면, 조금 로테이션을 돌릴까도 생각하고 있다. (노)현지 역시 아직 많이 출전하기 어려운 상태다. 현지도 결정 짓고 출전 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베스트5
우리은행: 박지현, 나윤정, 박혜진, 김단비, 김정은
하나원큐: 신지현, 김지영, 정예림, 김예진, 양인영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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