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호남·제주에 눈 또는 비…서울·인천 아침 최저 영하 9도
허경진 기자 2023. 1. 26. 18:31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7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눈 소식이 있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과 전남권 서부, 제주도 중산간, 제주도 산지 2~7㎝입니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는 최대 10㎝ 이상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충남권 남부와 충북, 경북권(북부 동해안 제외), 경남 내륙 전남 동부는 1~3㎝, 경남권 해안과 제주도 해안, 서해5도는 1㎝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비 소식도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과 전남권 서부, 제주도 중산간, 제주도 산지 5~10㎜입니다. 충남권 남부와 충북, 경북권(북부 동해안 제외), 경남 내륙 전남 동부, 경남권 해안과 제주도 해안, 서해5도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5~3도, 낮 최고기온은 -7~3도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철원 -15도, 속초 -8도, 청주 -7도, 대전 -8도, 세종 -8도, 전주 -6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2도, 울산 -2도, 제주 3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철원 -7도, 속초 -2도, 청주 -4도, 대전 -3도, 세종 -3도, 전주 -2도, 광주 -7도, 대구 0도, 부산 2도, 울산 1도, 제주 3도 등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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