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김신록 "무당 연기 무서웠다…실제 빙의되는 사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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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신록(41)이 무당 연기를 하면서 혹시나 빙의가 될까 두려웠다고 밝혔다.
먼저 방법에서 무당 역을 맡았다는 김신록은 "(방법이) 저의 제대로 된 드라마 데뷔작이라고 할 수 있다"며 "당시 연기를 위해 현직에서 활동 중인 무당 선생님들을 찾아가 미약하지만 사사받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신록은 "배우로서 연기를 통해 많은 작업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장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작업에 임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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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신록(41)이 무당 연기를 하면서 혹시나 빙의가 될까 두려웠다고 밝혔다.
26일 유튜브 채널 '아레나옴므플러스'는 '고명딸 진화영, 아니 김신록의 필모그래피를 뒤져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신록은 제작진과 인터뷰하며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방법', '지옥', '재벌집 막내아들' 등을 돌아봤다.
먼저 방법에서 무당 역을 맡았다는 김신록은 "(방법이) 저의 제대로 된 드라마 데뷔작이라고 할 수 있다"며 "당시 연기를 위해 현직에서 활동 중인 무당 선생님들을 찾아가 미약하지만 사사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찾아간 무당 선생님들이 영화 '곡성'에 자문을 해주신 팀이라고 하더라"며 "무당 연기를 하다가 실제로 빙의가 되는 배우들도 있다고 하길래 (연기하기가) 조금 무서웠다"고 설명했다.
김신록은 "근데 막상 수업을 들어보니까 너무 힘들어서 빙의될 시간이 없더라"며 "1분도 안 뛰었을 텐데 거의 빈사 상태가 돼 택시 불러서 실려 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쓰러진 뒤 청포도 사탕을 먹고 회복했던 일화를 전했다. 김신록은 "(빈사 상태 후) 청포도 사탕을 입에 넣고 갔다"며 "이걸 빨아먹으면서 집에 갔더니 도착할 때쯤 되니까 (정신이 들어) 일어나 앉았다. 그때부터 청포도 사탕이 저의 최고 명약이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신록은 "배우로서 연기를 통해 많은 작업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장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작업에 임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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