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4·3희생자 아닌 일반재판 수형인 재심 결정 부당"

제주방송 김동은 2023. 1. 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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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희생자로 신고되지 않은 일반 재판 수형인에게 법원이 처음으로 재심 개시 결정을 내린 가운데, 검찰이 부당하다며 항고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 19일 재심 개시 결정이 내려진 4·3 일반 재판 수형인 한 모씨에 대해 기본적인 심사 자료가 부족하다며 즉시 항고했다고 밝혔습니다.

4·3 수형인의 재심 개시 결정에 검찰이 항고한 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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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희생자로 신고되지 않은 일반 재판 수형인에게 법원이 처음으로 재심 개시 결정을 내린 가운데, 검찰이 부당하다며 항고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 19일 재심 개시 결정이 내려진 4·3 일반 재판 수형인 한 모씨에 대해 기본적인 심사 자료가 부족하다며 즉시 항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희생자 결정 절차 없이 재심을 청구한 사안인 만큼, 객관적 조사를 통해 사실 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4·3 수형인의 재심 개시 결정에 검찰이 항고한 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법원은 4·3 수형인인 한씨가 고문에 의한 허위 진술을 한 점 등이 인정된다며 지난 19일 재심 개시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 (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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