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니’ 100만 돌파? 한국 한 번 더” 가가연X허광한X시백우 말에 ‘상친자’ 들썩[종합]

배효주 2023. 1. 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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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친자'들을 더욱 미치게 할 '상견니'의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의 내한이 성사된 가운데, 이들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 다시 한 번 한국을 찾을 수도 있다"며 흥행을 소망했다.

한편, 허광한은 "'상견니'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 다시 한국을 찾을 수도 있다"고 귀띔해 팬들을 열광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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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광한-가가연-시백우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
허광한-가가연-시백우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상친자'들을 더욱 미치게 할 '상견니'의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의 내한이 성사된 가운데, 이들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 다시 한 번 한국을 찾을 수도 있다"며 흥행을 소망했다.

영화 '상견니'(감독 황천인) 내한 기자간담회가 1월 2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배우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와 메인 프로듀서 마이정, OST 가수 손성희가 참석한 가운데 이들은 국내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진행은 '상견니'의 팬, 일명 '상친자'라는 재재가 맡았다.

25일 개봉한 영화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다.

먼저 개봉한 중국에서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견니'는 27일 만에 박스오피스 4억 위안(한화 약 728억 원)을 돌파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후 개봉한 대만에서는 개봉 23일 만에 '초 흥행작' 기준이라는 1억 대만 달러의 벽을 넘었다.

한국 개봉을 맞아 영화의 주인공 3인방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가 메인 프로듀서 마이정과 함께 한국에 방문,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기자간담회 및 무대인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언론 및 팬들과 만난다.

주인공 3인이 완전체로서 한국에 방문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가가연은 "부산에 가본 적은 있지만 서울은 첫 방문이다. 눈이 오는 날이어서 낭만적"이라며 서울의 첫 인상을 밝혔다.

이어 허광한은 "처음 영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팬들이 많이 축복해주셔서 한국에 와서 꼭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직접 만나게 돼 감사하다"며 "이 영화를 저희의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백우는 "한국에 온 게 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신기하다"고 덧붙였다.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서는 시백우가 대표로 답했다. 시백우는 "진심을 듣고 싶으시냐?"면서 "두 분과 다시 일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짧게 답변했다. "모범 답변을 해달라"는 가가연의 요구에 다시 마이크를 잡은 시백우는 "두 선배와 함께 일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인생에서의 큰 행복"이라고 전했다.

앞서 드라마로도 만들어진 '상견니'는 국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에서 유독 '상견니'가 사랑 받는 이유가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에 가가연은 "'상견니'는 대본이 너무나 좋은 작품이다. 보자마자 매력에 빠졌다. 이야기에 마력, 마성이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같은 질문을 받은 허광한은 "고등학교 사춘기 시절의 순수한 감정에 공감을 얻는 것 같다"며 "또 여주인공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라며 가가연에 공을 돌렸다.

반면 시백우는 "두 분이 너무 겸손한 답변을 하신 것 같다"며 "저는 그렇다면 저 때문이라고 답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허광한은 "'상견니'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 다시 한국을 찾을 수도 있다"고 귀띔해 팬들을 열광케 만들었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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