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가 화물차 들이받아…한파 속 강원 곳곳서 교통·낙상사고

한귀섭 기자 2023. 1. 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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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파와 눈길 속 강원도 곳곳에서 사건 사고가 잇따랐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9분쯤 평창군 대관령면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에서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경찰은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낙상사고로 인한 구급 출동건수는 2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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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영동고속도로 사고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26일 한파와 눈길 속 강원도 곳곳에서 사건 사고가 잇따랐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9분쯤 평창군 대관령면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에서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65)와 동승자 B씨(49·여)가 다쳐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관광버스 안에 있던 탑승객 28명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다.

같은 날 오전 10시 20분쯤 강릉시 노암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동승자 C씨(89·여)가 숨졌다. 운전자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오전 10시 22분쯤 화천군 사내면 명월리에서 70대 여성이 눈길에 미끄러져 골반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낙상사고로 인한 구급 출동건수는 24건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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