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2021년 12월 3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출발한 조 회장은 하루 평균 마라톤 풀코스(42.195㎞) 이상을 달리는 방법으로 대한민국을 한 바퀴 돈 뒤 이날 다시 출발점에 도착했다.
2021년 12월 3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출발한 조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코리아 둘레길을 기반으로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과 DMZ길, 제주도, 울릉도, 교량으로 연결된 섬 지역 등 두 발로 달릴 수 있는 길을 매주 2차례 이상 꾸준히 달렸다. 그는 116일 동안 대한민국 국토 경계 한 바퀴인 5228㎞를 모두 518시간 57분 59초 만에 완주했다.
이 기록은 한국기록원이 '대한민국 국토 경계 한 바퀴 최단 시간 완주' 최고기록으로 공식 인증했다고 맥키스컴퍼니 측은 설명했다. 조 회장은 이 과정에서 직접 카메라로 풍경을 촬영하며 달렸고, 해당 영상은 유튜브(괴짜왕 조웅래)에서 볼 수 있다.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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