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이루비 기자 2023. 1. 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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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는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규모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화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및 저녹스버너의 교체 비용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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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진=인천 부평구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규모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화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및 저녹스버너의 교체 비용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평구는 총 6억48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설치·교체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및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다.

공동주택 또는 업무·상업용 건축물에 설치된 보일러를 일반버너에서 저녹스버너로 교체할 경우에도 지원 신청할 수 있다.

구는 10년 이상 된 노후 방지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과 미세먼지·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사업장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3년 이내 방지시설을 설치했거나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부평구청 누리집 공고에 첨부된 설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부평구청 6층 환경보전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기존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2025년 6월30일까지 의무화됐다"면서 "지원이 필요한 사업장은 적극적으로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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